용어 정리

☞감염 infection : 병원체가 숙주에 침입한 뒤 증식하여 세포와 조직에 병리 변화를 일으켜 증상과 증후를 나타내거나, 면역 반응을 야기하.        

                             는 상태이다.

☞잠복기 incubation period : 감염 시작 시점부터 증상과 증후가 발생한 시점까지의 기간

☞세대기 generation period : 감염 시작 시점부터 균 배출이 가장 많아 전파력이 가장 높은 시점까지의 기간

☞잠재기간 latent period : 감염이 일어났으나 병원체가 숙주에서 발견되지 않는 기간, 감염의 전파가 일어나지 않는 기간

☞개방기간 patent period : 감염 후 병원체가 숙주에서 발견되는 기간. 감염의 전파가 가능한 기간

 

잠복기와 세대기는 사람 중심으로 볼 때, 잠재기간과 개방기간은 병원체 중심으로 볼 때 쓰는 용어이다.

 

 

호흡기 감염병의 자연사

 

 

호흡기 감염병의 경우 잠복기 말기부터 증상발현기간 초기에 기침에 의한 비말과 객담, 콧물 등의 분비물이 증가하여 병원체가 다량 배출되어 전파력이 강하다. 이 시기가 지나면 전파력은 감소한다. 전파력이 가장 강한 시기에 무증상이기 때문에 환자를 발견한 뒤에 시행하는 격리 조치의 효과가 제한적이다. ㅠㅠ

 소화기 감염병의 경우는 증상이 가장 심한 시기가 지난 뒤 병원체가 배출 → 격리 효과가 크다.

 

 

감염력이란?

감염력 infectivity : 병원체가 숙주 내에 침입 증식하여 숙주에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능력.

 

  감염력 = {감염자 수(현성 감염 + 불현성 감염) / 총 감수성자 }×100

 

  cf) 불현성 감염은 감염은 되었으나 증상과 증후가 없는 상태의 감염을 말한다.

 

 병원력 pathogenecity : 병원체가 현성감염을 일으키는 능력

 

감염재생산수?

기초감염재생산수 Ro : 모든 인구가 감수성이 있다고 가정할 때 감염성이 있는 환자가 감염 가능 기간 동안 직접 감염시키는 평균 인원 수

 

감염재상산수 R = Ro - p×Ro 

( p = 지역사회에서 질병에 대해서 면역을 가지고 있는 인구의 비율 )

 

검역과 격리

검역 quarantine : 감염병 유행 지역에서 들어오는 사람(동물 및 화물 포함)에 대하여 검역 기간에 일정한 장소에 머물게 하거나 유숙하는  

                          곳을 신고하도록 하는 것

      -검역 기간: 콜레라 5일, 페스트 6일, 황열 6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10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10일,

                        

격리 isolation : 감염병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감염자(환자, 보균자)를 전염력이 없어질 때까지 감수성자들로부터 떼어 놓는 것.

                        격리기간은 질병의 감염가능 기간. 환자나 보균자에게서 균 배출이 되지 않을 때까지이다.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과거 없었거나 문제가 되지 않았던 감염병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유행하는 경우, 또는 한 때 만연하던 감염병이 감소하거나 없어졌다가 다시 재출현한 감염병

2003년 SARS, SARS Urbani corona virus, China

2009년 pandemic influenza A H1N1 2009, Influenza A H1N1 virus, Mexico

2009년 severe febrile thrombocytopenic syndrome, SFTS virus, China

2012년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corona virus, Saudi Arabia

2013년 Avian Influenza A(H7N9), Influenza A(H7N9), China

2014년 Ebola virus disease in West Africa, Ebola virus, West Africa

2007~2016년 Zika virus disease, Zika virus, Asia, Latin america

 

검역법 일부

제2조(정의)

1. "검역감염병"이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

가. 콜레라

나. 페스트

다. 황열

라.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SARS)

마.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바. 신종인플루엔자

사.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아. 가~바목까지의 것 외의 감염병으로서 외국에서 발생하여 국내로 들어올 우려가 있거나 우리나라에서 발생하여 외국으로 번질 우려가 있.   어 보건복지부장관이 긴급 검역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고시하는 감염병

 

검역감염병 환자와 의사환자는 격리가 필요하고, 의심자는 감시 또는 격리가 필요하다.

도움이 되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하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출처 : 예방의학과 공중보건학 제3판, 대한예방의학회, 계축문화사

         검역법 제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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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COVID-19 치료제  (0) 2020.02.29

12월 말, 정신의학 수업과 시험 기간에 자전거 국토 종주에 꽂혀버렸다. 고등학교 때 보던 자전거 웹툰 '윈드 브레이커' 마저 정주행 해버리고, 방학을 기다렸다.

 

종강을 하고, 자전거 국토 종주 준비를 했다.

갖고 있던 자전거에 바람을 넣고, 여러 가지를 샀다.

헬멧, 장갑, 타이어 튜브 2개, 바람 넣는 펌프, 타이어 교체용 주걱(?) 자전거 용품은 이 정도. 
이번에 탄 나의 자전거는 삼천리 자전거의 모멘텀 8이라는 하이브리드 자전거이다.
총 200km 정도를 달리며 타이어가 터지거나 바람이 빠지는 일은 없이 잘 탔다.
그런데 금강 자전거길은 모두 포장된 자전거길이긴 했지만, 오래되어 그런지 울퉁불퉁한 구간이 상당히 있어 걱정되긴 했다.
다음에 여유가 생긴다면 mtb자전거를 이용해보고 싶긴 하지만, 하이브리드 자전거로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추가로, 자전거 국토종주 수첩이 필요한데, 이건 인터넷으로도 살 수 있고 수첩을 살 수 있는 인증센터가 있다.
달리는 중간에 매점에 가기는 힘들기 때문에 미리 간식을 사두는 게 좋다.
(하지만 우리는 세종보에서 도시로 올라가 빵, 과자 등을 구매했다.. ㅎ)

 

 

첫 목표를 금강 자전거길 종주로 설정하고, 동기 2명과 계획을 세웠다.

1박 2일 계획인데, 전날 저녁에 대전으로 이동하여 1박을 하고, 다음 날 아침에 대청댐으로 이동하여 대청댐에서부터 금강 하구둑까지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문제는 첫날부터 생겼다. 

 

대전 복합터미널에 도착하여 대청댐과 가까운 신탄진역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해서 근처에서 하룻밤을 자기로 했다. 

대전 복합터미널부터 신탄진역까지 자전거로 24km 정도 되었다. (Main race 전 날에 24km....) 

1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하여 근처 편의점에서 배를 채우고, '금강찜질방사우나'를 찾아갔다. 

그런데...... 찜질방은 3층인데 엘리베이터의 3층 버튼이 눌리지 않았다....

계단으로 올라가 뒷문을 열려고 시도했으나 닫혀있었다.....

전화마저 받지 않았다.......

인터넷에는 분명히 24시간이라고 써있었는데, 24시간이 아닌가 보다....

 

대책 회의 결과 :  자전거를 신탄진역에 세워두고, 택시를 타고  둔산동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신탄진역으로 오자!

 

택시를 타고, 둔산동 동방삭레포츠로 이동!

https://place.map.kakao.com/13064381

 

동방삭레포츠

대전 서구 만년로 77 (만년동 330)

place.map.kakao.com

(가격, 시설은 괜찮았으나, 새벽인데도 상당히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이 있었다.)

 

5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 근처에서 설렁탕을 먹고, 버스를 타고 신탄진역으로 갔다. 

동방삭레포츠 찜질방 근처 '서구보건소 정류장'에서 705번 버스를 타고 신탄진역으로 이동!

 

자전거 국토종주 인증을 받으려면 대청댐 인증 센터에서부터 시작해야 했기에, 신탄진역에서 대청댐 인증센터까지 다시 자전거 ㅎㅎㅎ

대략 7.1km 이동! 7km인데도 상당히 힘들었다..ㅎㅎ

 

 

신탄진역에서 대청댐 가는 길
10시 53분 대청댐 도착

 

 

대청댐 인증센터에서 자전거 국토종주 수첩을 구매했다. 

 

다시 왔던 길을 거슬러 금강 하굿둑을 향해 출발했다. 

 

금강종주 자전거길에는 총 6개 인증센터가 있다.

1. 대청댐 인증센터

2. 세종보 인증센터

3. 공주보 인증센터

4. 백제보 인증센터

5. 익산 성당포구 인증센터

6. 금강하굿둑

 

이렇게 어플에 인증을 받을 수 있고, 같은 모양의 수첩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국토종주 수첩에 도장을 찍을 수 있고, '자전거 행복 나눔' 어플에서 인증을 받을 수도 있다. 

시작할 때는 9시간 40분 정도를 예상했다.... 하지만 지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금강 자전거길은 총 146km 정도였는데, 처음 두 자릿수 km에 도달했을 때만 해도 희망이 있었다. 

세종보를 지나, 공주보를 지나, 백제보를 지나고 나니 상당히 어두워졌다. 

 

공주보 도착 전에 무령왕릉 부근에서 하고 있던 군밤 축제
드디어 백제보 도착... 그런데 아직도 66km가 남았다.. 오후 5시 41분 

 

 

어둡기만 하면 다행인데, 시골길이다 보니 자전거길만 덩그러니 있고, 길 양 옆은 갈대가 가드레일을 만든 상태였다. 

갈대만 있으면 상관이 없다.

머리에 헤드라이트를 쓰고, 내가 앞장서서 달렸는데 스스슥, 스스슥 소리가 나더니 고라니 두 마리가 나와 눈을 마주치고 내 앞을 달려서 길을 건너간다.

호랑이라도 만난 듯이 심장이 뛰었다.

이어서 고라니를 10마리 정도 만났다. 걔 중에는 나와 눈치 싸움을 하며 길을 건널지 말지 주춤하는 애들도 있었고, 부딪힐 뻔한 애들도 있었다.

고라니를 만나고 나니 멧돼지를 만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두려움에 떨며 계속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가로등도 하나 없이 갈대밭의 연속이었다. 다음부터는 절대 해가 지고 나서 자전거를 타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어찌 익산 성당포구 인증센터에 도착해 도장을 찍고, 버스 타고 집에 가자는 의견을 내고 상의했으나, 동기 'ㅅ'모 씨가 자기는 금강 하굿둑까지 무조건 가겠다 선언했다. 휴대폰 배터리도 없는 나는 결국 금강 하구둑까지 가기로 했다.

10시가 되어가는데 27km나 남았다 ㅎㅎㅎㅎ

 

군산까지 가는 길에는 다행히도 고라니를 만나지는 않았고, 금강 하굿둑에 도착하니 12시였고, 꺼놨던 휴대폰을 켜서 8%인 배터리로 인증을 하고, 수첩에 도장을 찍었다. 이때의 시각이 대략 오후 11시 30분.....

 

허벅지가 터질 것 같지만 다음 목표는 영산강 :)

 

 

교훈 : 겨울에는 해가 짧으니, 일찍 출발하자. 밤에 타면 고라니를 많이 만날 수 있다. 늦어질 수 있으니 헤드라이트를 챙기자.  

 

☆섬망 delirium 의 유래 

'~out of' 를 뜻하는 라틴어 'de' 와 '밭고랑 furrow'을 의미하는 'lira'에서 유래하였다. 

'인지기능, 주의력, 의식이 틀에서 벗어났다' 정도의 뜻을 추정할 수 있을 것 같다.

 

★ 섬망의 예시

60세 여자 환자가 고혈압으로 심장내과에 입원하였다. 오후까지 이상 증세는 보이지 않았지만, 밤이 되어 병실에서 나와 의사를 만나 "아침을 지어야 하는데.." 라고 하며 부엌으로 데려다주길 요청하였다. 

→시간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에 장애를 보이고 있다. 

 

  cf) 지남력 : 시간과 장소, 상황이나 환경 따위를 올바로 인식하는 능력

 

★ 개념

 섬망은 주의력, 의식 수준, 인지 기능의 저하를 일으키는 증후군이다. 

증후군이란 하나의 질환명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생긴 이러한 증상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뇌 자체의 문제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고, 뇌가 아닌 다른 신체의 문제가 뇌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염, 저산소증 hypoxia, 약의 부작용, 약의 금단, 알콜 남용, malnutrition, 심한 통증 등이 있습니다.

 보통 수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급격히 발생하고, severity와 clinical features 의 일중 변동이 있고, 원인 제거로 빠르게 호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But, 임상 특성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섬망은 환자 상태를 악화시켜 심한 경우 사망률을 높일 수 있고, 입원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섬망으로 인해 의식 수준이 떨어지고, 지남력 장애로 인해 행동 장애가 나타나면 외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그 외에도 폐렴, 욕창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입원 환자들의 상태를 체크할 때 인지 기능, 지남력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역학

cf) 역학이란 인구집단에서 질병의 분포양상과 이 분포양상을 결정하는 요인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소아, 성인,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다.

전체 중환자실의 30%, 소아 중환자실의 13~28%의 환자에서 섬망이 나타난다.

특히 노인에서 그 유병률과 발생률이 높은데, 중환자실 환자의 70~87%에 이른다. 

 

★ 임상양상

주증상 : 인지기능의 저하가 동반되는 의식의 장애. 기분, 지각, 행동의 장애도 흔히 나타나며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주의력의 저하

주변환경에 대한 각성도 awareness 저하

지남력 장애

기억력 장애

시각 구성 능력, 실행 기능 영역에서의 장애

사고 과정 및 내용의 장애

지각 장애 : 환각 hallucination, 착각 illusion, 착오 misidentification, 이인증 depersonalization, 비현실감 derealization

정신운동활성의 증가 또는 감소

수면-각성 주기의 변화

 

Subtype으로 과활동성, 저활동성, 혼합형이 있다. 

안절부절 못하는 과활동성 상태는 가장 드물지만 가장 흔하게 진단된다.

저활동성은 1/3 정도로 눈치채기 힘들어 놓칠 수 있다.

혼합형이 가장 흔하다. 과활동성과 저활동성 사이에서 증상 변동을 보이며 주로 밤에 과활동성 양상을 보인다.

 

★ 진단기준 DSM-5

A. 주의력 장애(주의를 돌리고, 집중하고, 유지하고, 이동하는 능력의 감퇴)와 인식 장해(환경을 파악하는 능력의 감퇴)

B. 장해가 단기간 동안(대개 몇 시간에서 며칠) 발전되고, 기준 시점의 주의력과 의식으로부터 변화가 있으며, 하루 중에도 증상의 심한 정도가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

C. 추가적인 인지 장애 (예: 기억력 장해, 지남력 장해, 언어 장해, 시공간 장해, 또는 지각 장해)

D. 진단기준 A와 C의 장해가 다른 이전의, 확정되거나 발생된 신경인지 장애로 더 잘 설명되지 않으며 각성 수준의 심각한 감퇴 (예: 혼수) 상태에서 발생되지 않아야 한다.

E. 장해가 다른 의학적 상태. 물질 중독, 또는 금단 (예: 약물 남용 또는 처방약물에 의한) 또는 독성의 노출, 또는 여러 원인들에 의한 직접적 생리적 결과라는 병력, 신체 검사 또는 검사실 검사 소견과 같은 증거가 있다.

 

 

 

출처: 신경정신의학 3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https://en.wikipedia.org/wiki/Delirium 위키피디아 - deli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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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주수

 보통 임신 나이는 최종 월경일(LMP, last menstrual period. 마지막 월경의 시작일) 후 얼마나 지났는지로 표시한다. 실제 난자와 정자가 만난 수정 나이 (fertilization age) 와는 2주 정도 차이가 있다. 생리 시작 후 14일 째에 황체형성 호르몬 luteinizing hormone의 농도가 최고에 이르고 배란을 촉진한다. (LH surge). 이를 통해 생리 시작 14일 후를 수정 시기로 추정할 수 있다. 

 임신 나이는 의학 용어로 gestational age라고 한다. GA 8주 = 임신 8주 = 마지막 월경 시작 후 8주 = 수정 후 6주

 

※ 산과력 기술하기

산과력이란 임신경력과 출산력에 대한 정보를 말합니다. 산부인과적 진료, 진찰 시 참고할 중요한 정보입니다.

 

-용어에 대한 정의

 임신경력 gravidity 

1. 미임부 nulligravida : 임신의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여성

2. 초임부 primigravida : 첫 임신 상태이거나  한 번의 임신을 경험한 여성

3. 다임부 multigravida : 두 번 이상의 임신을 경험한 여성

 

 출산력 parity : 생존 능력(GA20주 이상)을 가진 태아를 분만한 횟수

1. 미산부 nullipara : 20주 이후 생존 또는 사망 태아의 분만 경험 없는 여성

2. 초산부 primipara : GA20주 이후의 태아 분만 경험이 1회인 여성

3. 경산부 multipara : GA20주 이후의 태아를 분만한 경험이 2회 이상인 여성

*주의할 점 

 Dead fetus라도 임신 20주가 지난 후 분만한 경우 출산력에 포함된다.

쌍둥이를 분만한 경우 1회로 계산한다. 

 

-산과력 기술 방법

순서 : fullterm. -  preterm. - abortion. -  living child

         만기분만.     조산.           유산            생존아

 

예) 임신 17주의 34세 임산부. 10년 전 만삭 분만한 아이가 생존. 7년 전 임신 14주에 자연 유산, 5년 전 무월경 8주 자궁외 임신으로 자궁관 절제술.

 만기 분만은 1회, 조산한 경력은 없음. 7년 전 20주 이전의 태아를 유산. 5년 전에도 20주 이전에 유산. 

   

      1 - 0 - 2 - 1

 

 

 

 

출처 reference : 25th edition, Williams OBSTETRICS, Mc Graw Hill

                          제5판, 산과학, 대한산부인과학회

                          5th edition, Obstetrics Normal and problem pregnancies, CHURCHILL LIVINGSTONE

 

 

Luis Fonsi의 despacito 라는 노래를 듣고 나도 스페인어를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강인 선수를 비롯한 내가 좋아하는 많은 축구선수들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뛰고 있기도 하고 평소에 스페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노래는 나에게 공부를 시작하게 하는 기폭제가 된 셈입니다. 이 노래를 듣자마자 공부를 시작한 건 아니지만 마음 속에 언젠가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를 심어주었습니다. :)
본과 2학년을 마치고 겨울방학인 지금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한지 3,4주 정도 지났는데, 시작이 제일 문제인 것 같아서 혹시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장 고민이 되었던 것이 그래도 언어를 배우는 것인데
1.선생님이 필요하지 않을까,
2.책은 무슨 책으로 해야할까,
3.다른 일 속에서 시간을 내어 스페인어 공부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이 3개였어요.

1번에 대한 해결책 : 유튜브에 가면 스페인어의 알파벳과 발음에 대한 영상이 많이 있습니다. 강의 영상인데 알파벳과 기초적인 단어들의 발음을 듣고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2번에 대한 해결책 : 일단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책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예전에 프랑스어를 해보려고 시도했을 때, “독학 프랑스어의 첫 걸음” 이라는 책을 샀었는.
데 공부하기 수월했던 것 같아요. 시작 단계에서는 어떤 것이든 최대한 머리에 많이 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서, 어떤 책이든 꼼꼼히 모든 내용을 담고,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조금씩 잡힐 것 같아요.
저는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초급 스페인어1 이라는 책을 선택해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학교 도서관과 교보문고를 돌아다니며 고른 책인데, 선택한 이유는
다른 책보다 작고 여백이 적어서입니다 .ㅎㅎ

3번에 대한 해결책 : 이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긴 한데, 취미로 시작한 것이다 보니 분명히 소홀해질 때가 찾아올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저의 공부를 기록으로 남기기로 마음
을 먹었습니다.

 

저는 초급 스페인어1 책을 한 번 다 보았고, 초급 스페인어 2 책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실력은 현재형 문장, 현재 진행형 문장 등을 할 수 있습니다 ㅠㅠㅠ 외국인과의 대화는 안 굶어죽을 정도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추가로 ‘듀오링고’라는 어플을 설치해서 공부중인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듀오링고 어플을 실행하시면 본인이 원래 사용하는 언어를 설정하는 게 나오는데 저는 영어를 선택해서 공부중입니다.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같은 라틴어 계열이다 보니 더 효율적일 것 같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런 것 같습니다. 본인이 영어에 자신이 있으시면 영어를 선택해서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출산 birth : 제대의 절단 또는 태반의 부착 여부와는 관계없이 태아가 모체로부터 완전히 산출되거나 또는 견출됨. 임신 20주 이상, 500g        

                   이상, CRL 25cm 이상

- 유산 abortion : 임신 20주 전 또는 500g 이하의 배아나 태아의 배출

- 출생 live birth : 태아가 숨을 쉬거나, 심장의 고동, 또는 수의근의 명확한 운동과 같이 생명의 징표가 있는 경우

- 사산 still birth, fetal birth : 생명의 징표가 없는 출산

- 출생률 birth rate : Live birth/1000 population

- 합계 출산율 : 한 여성이 가임기간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

- 출산율, 생식률 fertility rate

     Live birth/1000 female aged 15~44

- 신생아 사망 neonatal death : 조기 신생아사망 + 후기 신생아 사망

    조기 early : 생후 7일 내에 사망

    후기 late : 생후 8일부터 29일 이전의 사망

- 사산율 still birth rate, fetal death rate 

    Still birth/ 1000(still birth + live birth)

- 주산기 사망률 perinatal mortality rate

    Still birth + neonatal birth/1000 birth

- 만삭아 : 임신 37주~42주 출생

- 조산아 : 임신 37주 이전 출생

- 저체중 출생아 : 출생체중 < 2500g

- 극소체중 출생아 : 출생체중 < 1500g

- 초극소체중 출생아 : 출생체중 < 1000g

- 간접모성사망 : 직접적 산과적 원인이 아닌 것으로서 임신 전 지병 또는 임신, 분만,  산욕기 중에 발병한 것이 임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악화된 질병에 의한 사망

- 직접모성사망 : 임신, 분만, 산욕기의 합병증이나 부적절한 치료에 의한 모성 사망

- 모성사망비 : maternal death/100,000 live birth

- 모성사망의 원인 

  → 분만 후 출혈, preeclampsia, infection, thromboembolism, cardiomyopathy, other cardiovascular disease

                         (전자간증).        (감염).       (혈전색전증).         (심장근육병증, 심근병증).   (다른 심혈관질환)

- 영아사망 : 생후 1년 내 사망. 원인으로는 출생 전후기 질환이 제일 많음

- 생식사망 reproductive death : 임신에 의한 사망 + 피임법에 의한 사망

 

출처 reference : 25th edition, Williams OBSTETRICS, Mc Graw Hill

                          제5판, 산과학, 대한산부인과학회

                          5th edition, Obstetrics Normal and problem pregnancies, CHURCHILL LIVI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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